경주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27∼30일 방문 접수
6명 채용… 작년 경쟁률 39대 1

[경주] 경주시가 신규 환경미화원을 공개 채용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년퇴직 및 산재·휴직 등으로 생긴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6명(예비인력 포함)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9일) 현재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이며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평가의 절차를 거치며 체력평가 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한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10kg) 멀리 던지기다.

최종합격자는 체력평가(90점)와 면접평가(10점), 가산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2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응시자는 경주시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최대 2년간 임용이 유예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 시행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8명 선발)에는 315명의 지원자가 몰려 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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