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대상자의 정착과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보조금 지원사업이 아닌 농협에 저금리로 융자를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이며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고정금리(연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가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곳은 총 49곳으로 세대원을 포함한 무주택자이며, 주택 및 부속건물을 합한 연면적이 150㎡ 이하인 주택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안동시의 노후·불량주택 개량은 물론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해 인구증가 및 농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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