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 참가
앞산 전망대·개장 예정 캠핑장 등
지역 주요 언택트 관광지 홍보전

‘2021 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에 참가한 대구 남구가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1 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에 참가해 지역 홍보에 나섰다.

남구는 최근 코로나로 급성장하고 도심 근거리 여행, 가족 단위 여행, 캠핑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남구는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앞산 해넘이전망대, 앞산전망대 등의 언택트 관광지와 오는 2022년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을 선보였다.

특히 내년 하반개 개장 목표인 3대가 함께 소통하는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과 앞산 하늘다리, 자연 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 남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구는 일반 홍보부스와 달리 정보통신기술(ICT) 기능을 탑재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남구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차량에 탑재된 LED 패널을 통해 남구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했고, 관람객 대상 룰렛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 남구 관광기념품과 홍보자료를 관람객에게 배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랜드에 맞춰 남구 관광도 새롭게 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지, 캠핑 및 야외 레포츠 대표관광지 남구로 거듭나 지역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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