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부터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 사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수칙 중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진료시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는 ‘유증상자 신속검사 간편의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2주간 코로나19 확진 발생사례에 따르면 진단검사를 받기 전 환자들의 평균 의료기관 방문은 1.4곳, 최대는 4곳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약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