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민권익위, 21일 죽도시장

포항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죽도시장에서 현장중심 맞춤형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관계자가 참여해 상담반을 운영, 시장상인 등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원을 진행한다. 주요상담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복지노동 등 9개이고, 소상공인 진흥공단 주관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지원,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활성화,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 등이다.

이날 운영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마을안길, 소하천, 주택 및 정비사업, 도시계획, 도로, 교통, 안전, 보건복지 등 생활 속의 다양한 불편 고충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다. 또한, 일반상담과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장상인과의 현장간담회도 운영한다. 상담은 사전예약 및 방문순서대로 진행하므로 당일 방문도 순번에 따라 고충상담을 할 수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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