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6일 안강 산대리 벼 육묘장을 방문했다.

안강그린육묘장은 588㎡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육묘 2만8천상자, 80㏊ 분량을 파종하고 있다.

이날 7천상자 파종을 완료하고 내달 중순 모내기 작업을 실시해 10월 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생산비용과 인력 절감을 위해 벼 육묘장 설치와 개보수 지원, 각종 농기계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사업비 27억 원(상토 14억 원, 처리제 13억 원)을 투입해 9천748㏊ 규모에 벼 육묘상토 48만포, 육묘처리제 14만 5천봉을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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