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영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교육’<사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천·경산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정보통신 조아영 원산지 관리사의 FTA코리아(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방법 설명에 이어 관세법인 샤인 박경학 관세사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등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은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했다.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능력 강화를 통해 FTA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