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지역 여성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목요장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여성농민회(회장 신성남)는 최근 상주문화회관 앞마당에서 목요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여성농업인 목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상주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역 여성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판매한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여성농민회의 또 다른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토종씨앗 지키기 나누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에 이어져 오는 토종씨앗을 여성농민회 1회원 1종자 심기를 통해 토종씨앗 지키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강영석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해 주는 여성농업인 목요장터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목요장터 농산물을 많이 구매하자”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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