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질병예방 및 수술 후 회복관리에 필요한 건강더하기 운동영상 5종을 제작했다.

대구시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와 함께 ‘메디시티 대구 건강더하기’운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기존 안내책자에 의존했던 질병예방 및 수술 후 회복관리에 필요한 운동법을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의 분야별 전문의사 자문과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아이디어 반영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영상 내용은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많이 사용하는 생활패턴으로 인한 피로감과 미세먼지 환경에 따른 눈 건강 관리법을 비롯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실내생활의 장기화에 따른 목과 어깨, 허리통증 완화와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스트레칭’, ‘허리 및 어깨, 경부 통증 완화와 예방’을 주제로 한 분야별·동작별 운동법으로 구성했다.

운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메디시티대구’를 통해 볼 수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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