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0일까지 접수… 29곳 선정
신청 기업은 회의실 구축 예정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화상회의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이러한 요건을 갖춘 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9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재)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및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원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비용 부족 등 경영 여건상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로 개선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