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은 이제 드론에게 맡기세요”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15일 오천읍 갈평리에서 포항드론농업연구회와 함께 드론 이용 사과나무 꽃가루 인공수분 연시회를 실시했다.

과수원 1㏊ 기준 손으로 작업 시 2일 정도 소요되나 드론을 활용하면 10분이면 작업을 끝낼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큰 장점이 있다. 인공수분은 중심화가 70∼80% 개화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청하면 필화리와 장기면 대곡리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이 진행됐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산딸기에 전체적으로 확산된 가지썩음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이날은 산딸기 살균제 드론 방제 연시회가 시행됐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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