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백신 접종과 사망 인과성 조사

【칠곡】 칠곡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70대 노인이 숨졌다.

15일 칠곡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칠곡군 북삼면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A씨(77)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나흘 후인 13일 오후 10시께 사망했다.

A씨는 당뇨 초기 증상 외에는 별다른 기저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이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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