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6일까지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산림보호지원단 5명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은 3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영주, 안동, 문경, 의성, 예천, 봉화)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저소득층, ‘한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지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산림보호 활동 수행이 곤란한 자, 대학교 등 재학생, 재정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모집공고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16일까지 영주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관련 지침에 따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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