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했다.
 
기존에 각급학교에서 담당 교사가 시행하던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올해부터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점검단을 편성, 교원업무 경감 차원으로 점검지원을 하게 됐다.,
 
효율적인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위해 불시 점검의 형태로 학교를 방문, 1차 육안점검 후 2차로 탐지 장비를 활용하는 방식대로 진행했다.
 

교사들의 업무를 들어주고자 학교지원센터에서 점검을 시행한 이번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인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교육장은 “반기별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통해 학교 내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하도록 울릉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