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역, 5년만에 시행
코로나19 이후 全軍 최초 재개

5년 만에 시행되는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쳤다.

13일 육군 50사단은 대구시청·경북도청·대구경찰청·경북경찰청과 함께 공동주관으로 화랑훈련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별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화랑훈련 세미나에는 시·군·구 단위 지자체장들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국가 중요시설장 등 373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전국적으로 화랑훈련을 미실시한 상황에서, 이번 대구·경북권역 훈련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에 사단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립과 훈련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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