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이사금’, ‘안동의 양반쌀’, ‘영주의 일품쌀’, ‘문경의 새재청결미’ 등 6종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당 사업비 2천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의 우수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북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가했다. 외관상 품위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담당했으며,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와 단백질 함량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쌀은 ‘경주시농협쌀조합법인 이사금’, ‘농협양곡 (주)안동라이스센터안동양반쌀’, ‘영주연합농협RPC의 영주일품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풍년쌀골드’, ‘동문경농협RPC 새재청결미’, ‘고령다사농협RPC의 고령옥미’ 6종이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된다. 또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가 가능하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피현진기자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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