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물야면 압동1리와 춘양면 석현 1리에서 ‘2021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마을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은 마을단위 생명사랑 마을을 선정, 농약음독자살예방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생명지킴이를 선정해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에서 2015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는 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 봉화군의 경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28개 마을에 852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올해는 물야면 압동1리, 춘양면 석현1리를 선정해 모두 60개(15, 4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나눠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으로 농약음독을 예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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