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4억8천200만원 들여
옛 사곡중학교 폐교부지 내 건립

[의성] 의성군은 옛 사곡중학교 폐교부지 내 근린생활권형 사곡면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했다. <사진>

13일 군에 따르면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하고 체육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4억8천2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층 규모의 연면적 483㎡ 로 조성됐으며 배드민턴 2면 및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체육 편의시설이 설치돼 지역주민 및 청년 귀농인 등 누구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폭넓은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옥산면 실내체육관, 다인면 실내체육관 등의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사곡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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