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즈쿨’ 공모 사업 선정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가 5년 연속 창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에도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교육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에는 기업가 특강뿐만 아니라 자체 마련된 바리스타 교육실에서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도전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포항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클라리넷 합주단, 학습지원, 급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240-9171∼4)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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