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전시
사라져가는 동물의 존재를 기억하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동물의 모습을 초상화 형태로 재해석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Red List)동물 중 맨드릴 원숭이, 톰슨 가젤, 시베리아 호랑이 등 38종을 그래픽 디자인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은 전시기간 중 해시태그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포함해 SNS에 관람 후기를 남기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왕식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관람객이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