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

경주경찰서는 대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집중개선) 분야 공모에 선정된 사업비와 경주시 유해환경개선사업비 3천만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업비 2천만원 등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석장동 원룸밀집지역 일대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예정이다.

범죄발생, 시설현황 등을 분석,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모에 올해 전국 34개 경찰서가 참여해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경주를 포함한 20개 경찰서가 선정됐다.

서동현 경주경찰서 서장은 “오는 6월말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석장동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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