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이 지역 휴게음식점 2곳과 일반음식점 1곳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으로부터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5월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 3개 분야 63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2곳의 휴게음식점은 지역 최초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송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모두 8곳으로 매우 우수 5곳, 우수 3곳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역 내 휴게음식점 최초의 ‘매우 우수’ 인증을 계기로 카페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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