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관리로 생산된 고품질 쌀

[경주] 경주 이사금쌀이 1년간 공식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된다.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재철)의 대표 브랜드 ‘이사금쌀’이 경북도가 선정하는 ‘2021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중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 △품종 혼합비율 △등급표시 검사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면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며 쌀 브랜드 경영체는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에 사용되는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재철 대표는 “이사금쌀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맑은 물, 비옥한 토지에서 육모단계에서 수확까지 철저한 관리로 생산된 품질 좋고 위생적인 쌀이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쌀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사금쌀은 전국쌀축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020년 경북우수농산물브랜드 상표로 지정되는 등 검증된 경주 브랜드쌀이다”며 “판로 확대를 위해 대기업과의 MOU 체결 등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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