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지 방문객이 많은 지역 결혼식장 2곳에 터널형 대인소독기를 설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결혼식 성수기에 결혼식 및 피로연이 늘어나자 하객들의 옷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키는 적외선·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했다.

또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기존의 박스형 대인소독기는 짧은 시간 내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결혼식장의 경우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문 없이 통과만으로 소독하는 터널형으로 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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