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외교·통일·부동산등 46개 주제

마포포럼을 주도하며 물밑에서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뛰고 있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다시 뛰자! 대한민국’<사진>이란 제목의 정책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395쪽의 이 책은 외교, 통일, 안보, 국방, 경제, 행정, 복지, 부동산, 해양·도시 및 건축, 탄소중립, 환경 및 생태, 산림·교육, 노동조합, 플랫폼 비즈니스 등 46개 주제로 구성됐다. (사)한반도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인 김 전 대표가 저자대표로 나섰고, 강길선(전북대 교수), 강부성(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미령(대구대 교수) 등 43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김 전 대표는 책 출간목적과 관련, “2017년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후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성장의 축이 둔화되더니 그 발걸음은 급기야 멈추어 버렸으나 많은 국민들은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고 있는 것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비극적인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사)한반도미래정책포럼 회원들은 멈추어선 대한민국을 다시 신나게 뛰게 하기 위해 나름의 힘을 모아 46개 주제의 정책칼럼과 소논문들을 모아 정책논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사)한반도미래정책포럼은 지난 2018년 4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비전제시 및 정책개발 등 국회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받은 연구단체로서 회원으로는 상임고문 김무성(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이사장에 안경률(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부이사장에 김경근(전직 대사), 상임대표에 이상직(호서대 교수) 등 100여 명이 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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