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교과서 속 문화재’

국립경주박물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 홍보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신라 금관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남대총’, ‘천마총’ 등 경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신라 무덤의 구조와 형태를 알아보고, 출토된 문화재를 함께 관찰하며 신라 금관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배워본다.

상반기 4월 14일∼6월 23일, 하반기 9월 8∼11월 17일로 나눠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가상현실로 만나는 온라인 전시 관람과 교실에서 해보는 신라 금관 만들기 체험활동은 박물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며 친근하게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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