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 센터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신규추진 사업인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 IP기술역량 강화를 추진해 연간 25개사, 해외출원(PCT)비용 지원 5개사를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18건을 수행했다.

또 IP디딤돌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88명의 교육을 진행, 아이디어 권리화 55건, 후속지원 18건, 신규창업 17건의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지역특화산업을 중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했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안동대학교 등과의 업무협력과 경북농공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MOU를 통해 다각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쳤다.

강기훈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제환경의 변화로 경북북부지역 기업들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 안동상의 및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역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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