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훈련센터에서 ‘티웨이 크루 클래스 t’way crew class’프로그램을 신청한 일반인 참가자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1천600평 규모의 훈련센터를 새롭게 건립한 티웨이항공은 최신 장비와 시설을 통해 승무원의 전문적인 훈련 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예비 항공인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를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관련 학과 학생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은 티웨이항공은 안전의식 강화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일반인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홈페이지 모집을 진행해 첫 참가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실제 기내와 같은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한 정상, 비정상 상황을 반영한 시청각 훈련과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을 통한 주야간, 이착륙, 날씨 변화 등 폭넓은 상황에 대한 훈련과 실제로 연기와 불이 발생하는 모의 기내 화재 훈련 시설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해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도 가능케 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반인은 기내 서비스 실습훈련, 안전 보안 업무, 안전 훈련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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