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13일∼5월9일 기획전시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홈족(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을 주제로 회화, 설치, 영상 등 현대미술 작품과 DIY콘텐츠로 구성된 기획전시를 13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홈메이드-아트메이트’는 외부로부터 보호받고, 가족이 머물며 일상생활을 해결하던 전통적 의미의 집에서 벗어나 개인의 ‘휴식처’이자 취미생활을 하는 ‘스튜디오’ 그리고 여가를 보내는 ‘여행지’ 등 집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보는 전시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 속에서 홈쿡, 홈가드닝, 홈엔터 등 다양하게 즐기는 홈족의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김명우, 김예지, 이미주, 정래순 4명의 현대미술 작가 이외에 김나희, 임수진, 윤은비 3명의 DIY 전문가가 홈족(Home族)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8개의 코너로 구성 각 성격에 맞는 집의 공간(침실, 베란다, 주방, 놀이방 등)으로 기획해 연출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홈메이드-아트메이트’ 각각의 전시 작품들은 작품영상과 티저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 전시와 전당 갤러리 오프라인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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