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도관 18곳 교체
지난해에도 누수탐사로 120만 t의 누수를 찾아 18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 탐지기 등 누수 탐사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누수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나타났다. 18개소 총 누수량은 일일 740㎥(연간 27만㎥)으로 이를 t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5억여원에 이른다.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 및 연간 지속적인 누수탐사로 예산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