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 11일 운영위원, 봉사단원과 함께 성주군 금수면 성주호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 의원과 이병환 성주군수, 선출직·임명직 운영위원, 성주의힘 봉사단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스크, 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고령의힘·칠곡의힘 봉사단 임원진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오후 2시에 성주호 아라월드 입구에 집결한 선출직·임명직 운영위원 등은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성주호 주변을 돌며 지난 태풍 당시 밀려든 쓰레기를 치우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 의원은 “지난 3월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당협 봉사단 출범 이래 이웃들을 위한 당협 차원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주민 여러분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불공정과 무능, 오만한 정치에 대해서는 현명한 국민여러분들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신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며 낮은 자세로 국민 속에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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