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1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천63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주소지별로는 동구 2명, 수성구 2명, 달서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으로, 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경북에서도 신규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천685명이다. 이 중 6명은 경산 한 교회와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다.

이밖에 포항 5명, 김천 1명, 경주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