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와 한울본부노동조합(위원장 최남철)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노·경 합동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헌혈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본부 및 협력회사 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울본부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했다고 들었는데, 본부에서 마련한 행사를 통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 행사에는 박범수 본부장과 최남철 한울본부 노조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울진/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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