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 1층 커뮤니티홀에서 ‘제8기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제8기 대구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90명으로 주부, 직장인, 학생 등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연령층에서 참여했으며 앞으로 2년간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촉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단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줌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제7기 우수참여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제8기 참여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2부 행사에는 2021년 생활공감정책 운영 보고와 참여단 활동방법 안내 등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향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생활불편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시정 현안에 대한 모니터링 및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제8기 참여단이 제안하는 생활 속 번쩍이는 작은 아이디어들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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