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특별·광역시 도로 및 구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추계도로정비평가’에서 구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 주관 추계도로정비평가는 지난해 12월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특별·광역시 산하 74개의 구·군을 대상으로 평가해 그 중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동구는 △도로포장 및 구조물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낙석방지시설 및 산마루 측구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비탈면 사고에 미리 대비한 부분이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동구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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