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소속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확진된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3명의 간부 확진자가 나온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에서는 전날까지 공무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방사청은 지난달 30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5명이 됐다. 공무원은 현역 군인 신분이 아니라 국방부가 집계하는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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