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방지단 대상 안전교육 실시

[예천] 예천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지역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 돼 있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날 봄철 멧돼지 일제 포획기간 운영에 따른 실무와 총기 안전수칙 준수, 신형 GPS 장비 사용법과 권역별로 신속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그동안 피해방지단 활동으로 지난해 멧돼지 1천290마리, 고라니 4천957마리를 포획했으며 그중 80%는 7월 이후인 수확기에 포획이 주로 이뤄졌다.

이에 올해는 4월 봄철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해 수확기 전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