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대학교 내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기숙사생과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전입신고 후 60일간 거주시 10만원의 상품권 지급 또는 해당 학기의 임대차계약 기간이 3개월 이상 유지 시 학기당 30만원의 기숙사비를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특별한 혜택도 지원한다.
지금까지 대학생 209명에게 6천270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급했다.
손순희 평생교육과장은 “기숙사비 등 경제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전입신고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대학생 인구 유입 극대화 및 지원금 확대를 위해 ‘안동시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