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이 사과 결실량 확보와 수정률 향상으로 과수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과수 결실향상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화분매개곤충 방사는 개화 7일 전에서 꽃이 10% 정도 개화했을 때가 최적기이다. 투입 후 2주 이상 방사해야 하며, 주변 농가와 약제 살포 일정을 공유해 화분매개곤충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신청받은 지역 과수농가 90세대, 89ha 면적에 수분용 꽃가루, 수정벌, 디스펜서(분배기) 3종 자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조준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와 같은 사과 개화기 저온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화분매개곤충 이용을 통해 적절한 결실량을 확보하고 사과 품질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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