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시대 상생 협력 협약 체결
광역경제벨트 구축·SOC 추진
지역연계 발전전략 수립 등 약속

군위군과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이 중서부권 하늘길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6일 군위군에 따르면 전날 경운대에서 연 협약식에는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과 장세용 구미시장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 인근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신공항 시대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한국판 뉴딜과 통합신공항 등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 사업선정과 예산확보 공동 노력,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사업 추진, 교육·문화·관광 진흥사업 공동추진 등 내용을 담았다. 또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협약식에 함께 한 4개 시·군뿐 아니라 경북 23개 시·군 모두가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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