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당뇨병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안저검사는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동공을 촬영하는 검사로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증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이며, 신장검사(미세단백뇨검사)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기능 손상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검사이다.

검사대상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역주민이며, 대상자는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또는 보건지소에서 발급하는 검사쿠폰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협약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용은 검사별로 1만5천 원씩 지원되며, 발급받은 쿠폰은 그해에 사용해야 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당뇨합병증 예방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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