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시상권르네상스추진단과 손잡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금옥경), 문경시상권르네상스추진단(단장 윤현숙)과 3자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문경시 도시재생 사업에서의 협력관계 구축, 원도심 활성화, 홍보 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상권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점촌1,2동 상점가(역전, 행복, 중앙시장)의 이용객은 상점가 영수증을 제시를 통해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관광시설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원도심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관광진흥공단 금옥경 이사장은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문경새재로 향하는데 이 발걸음을 구도심으로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협약이 그 시초가 되길 바란다”며“지방 소도시에서 많은 유입인구를 창출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관광객에 달렸다”고 했다.

현재 점촌1,2동은 도시재생뉴딜 중심시가지형 사업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 사업들에 문경관광진흥공단과의 협약을 통한 홍보 마케팅이 더해져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둬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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