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무단방치 차량의 신속한 처리 등을 위해 ‘자동차 무단방치 사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무단방치 차량의 신고 및 접수 △자진처리명령 △견인 및 보관 △강제처리 △직권말소 △방치행위자 조사 및 수사 △사건이첩(이송) △사건송치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이 서버 시스템에 저장 관리된다.

무단방치 차량의 번호만 입력하면 입력된 차량의 정보와 업무 진행과정을 열람할 수 있고 행정과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업무 병행처리가 가능해 업무처리가 쉽고 무단방치차량 강제처리와 원활한 수사업무에 효과를 내고 있다.

이상철 자동차등록사업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국인의 출국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무단방치 차량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무단방치 행위자에 대한 전속적 사건처리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및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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