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참가자 23명 체험 시작

[경주] 경주시는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5일 시에 따르면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3회에 걸쳐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 참여자 23명(13세대)은 지난 1일 한 달 살아보기를 시작했다.

이들은 인천, 경기 안양·여주·의정부·하남시 등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 대구, 부산 등지에서 모였다.

이들은 자신이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지인 집, 민박, 게스트하우스, 펜션, 원룸, 호텔 등지에서 머물며 생활한다.

시는 이들이 일정 기준의 수행 점수를 달성하면 숙박료(세대당 최대 50만원 이내),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의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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