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신청

[상주] 상주시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 지불금을 수령한 농가로서, 농가당 3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 받는다.

바우처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농축협은행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도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분야는 5대 품목으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자격 요건과 매출 감소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농가당 10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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