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와 고령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령옥미 및 특미 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4개 업체(고령RPC, 한일정미소, 화암정미소, 양전정미소)가 고령옥미 및 특미 계약에 참여한다.

약정계획면적은 620ha 정도로 옥미 516ha, 특미 104ha이다. 약정계획물량은 9만3천포대(40kg)다. 계약재배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옥미 수매시 DNA 검사로 이품종 혼입을 막고 불합격시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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