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회의원 등과 주요현안 논의

[상주] 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국비확보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머리를 맞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주요 국가 투자 예산사업 확보, 시정 핵심 현안사업 및 주요 민원사항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른 소비 심리악화, 소상공인 경영악화 등 경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고, 주민 생활안정, 경기 활력제고,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주시의 내년 국비 확보 목표는 총 67개 사업에 1천645억원이다.

중점 추진 및 건의할 사업은 경천섬 테마화 사업, 회상나루 관광지 리뉴얼 사업,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국도 25호선(내서∼화서) 건설사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정부예산안은 중앙부처별 예산요구안을 작성, 5월말까지 기재부에 제출되며 6월부터 기재부 심의를 거쳐 9월 2일 국회에 최종 제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상주시가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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