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 송이도 4년 연속 수상
2개 부문 대상 잇따라 품에 안아

[울진] 울진군은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사진>

울진대게는 5년 연속, 울진금강송 송이는 4년 연속 수상이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5회 연속 수상한 ‘울진대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게축제 취소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군,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도모했다.

올해 4년 연속으로 수상한 ‘울진금강송 송이’는 청정동해바다의 깨끗한 공기속에서 울진금강소나무 아래 생육해 타지역에 비해 표피가 두껍고 단단해 저장성이 매우 강하고 특유의 송이 향이 진해, 송이버섯 중에는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대게와 울진금강송 송이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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