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사업장 진단을 통해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제조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영천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진단비 550만원과 설비투자, 재료비 등 총 투자금액별 대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 접수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신청은 클린팩토리 통합 관리  시스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나 영천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청정제조기반 구축사업은 경북도에서는 영천시만 시행하고 있는 차별화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춰 지역 에너지 효율개선과 친환경 제조공정 위한 신기술보급에 앞장서 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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