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2021년 구미시 꾸러기 놀자학교’를 운영한다.

꾸러기 놀자학교는 지역 어린이놀이터 5개소에 놀이활동가를 2명씩 배치해 놀이터를 찾는 유아, 아동, 시민과 함께 풍선놀이, 달팽이 놀이, 손팽이 돌리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5개소 어린이놀이터는 초록공원(고아읍 원호리), 남통공원(남통동), 물꽃공원(상모사곡동), 오태중앙어린이공원(오태동), 별빛공원(구평동)이다.

세부일정은 상반기 4∼6월(3개월), 하반기 9∼11월(3개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래놀이 지도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놀이활동가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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